제주비양도 차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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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비양도 차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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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차박.. 요즘 유행이라서 로망하는 제주 비양도 차박을 다녀왔다.

제주에서도 우도에 들어가서 요즘 핫한 비양도로 들어가 차박을 하기로 했다.

 

비양도는 8,800평 정도의 바다로 둘러싸인 부드러운 풀밭으로 이루어진 섬이다.

비양도는 평평하여 물이 나오지 않고 늘 바람과 파도가 거세게 밀려드는 섬이기 때문에

예전엔 사람이 살지 않았던 무인도였는데 다리가 생기면서 펜션과 식당도 들어오고 빠르게 발전하면서

지금은 백패킹의 성지라 불릴 정도로 유명해진 곳이다.

 

비양도가 처음 알려진 것이 2005년 고현정 조인성 드라마"봄날"촬영지였기 때문이라는데 오래전 드라마였던 기억이 난다..

사진작가들에게는 일출 명소로 유명해서 우리나라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비양도는 아주 작은 섬이지만 왜구의 침입을 교신하기 위해 만들었던 봉화대, 주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해성당 등의 유적지도 있어 둘러보면 좋을듯하다.

 

1) 제주에서 우도가기

우도는 면적 5.9㎢, 길이 17㎞, 최고점 132m로 제주시 우도면을 이루는 섬으로

제주도의 부속도서 중에서 가장 면적이 넓다.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3.8㎞, 구좌읍 종달리에서 동쪽으로 2.8㎞ 해상에 위치하며, 부근에 비양도와 난도가 있다.

 

우도에 들어가는 항은 성산항과 종달항이 있는데 우린 성산항에서 출발했다. 배 시간은 생각보다 간격이 30분마다 자주 있어서 천진항과 하우목동항 두 군데 중 시간에 맞는 항으로 선택하면 된다.

 

 

성산항

 

우도에 도착해서 보말 칼국수를 맛있게 먹고 하나로 마트에서 장을 봤다.

하나로 마트라서 다 같은 줄 알고 제주에서 사지 않고 들어갔는데 흑돼지 종류도 별로 없고 비쌌다.

그럴 줄 알았으면 제주에서 살 걸 후회를 했다.

 

2) 비양도 차 박지

드디어 비양도 도착~~

우도 안의 또 다른 섬인 비양도는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우도 본섬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120m 떨어져 있는 작은 섬으로

섬 속의 섬이며 과거 봉화를 올리던 연대와 망대, 제를 올리던 돈짓당 등이 남아있는 아름답고 이국적인 신비스러운 섬이다.

 

저 다리만 건너면 바로 비양도~

 

 

 

알록달록 텐트가 이뻤다. 제주하면 말이지..

풍경이 너무 이뻐서 여기저기 둘러봐도 모두 그림이었다.

그런데 우린 텐트를 치고 차박을 할 거라서 장소가 맞지 않는지라 화장실 가까운 풀밭에 짐을 풀었다.

텐트를 치거나 차박을 할 땐 화장실 가까운 곳이 제일이다.

 

아래 사진은 봉화대 꼭대기에 올라서 찍은 사진으로 계단을 조금만 오르면 멋진 풍경을 잘 볼 수 있다.

석양 보기 너무 멋진 곳이다.

 

 

제주는 몇 번을 갔는데 우도는 첨이었는데 너무 아담하고 가는 곳마다 그림 같은 곳이었다.

우린 여름이라서 더워서 내려서 걷지를 못했지만 시원한 가을날 한 바퀴 걸어도 좋을듯했다.

 

차박을 하고 다음날 우도봉에 가서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고 다시 제주로~~

이틀을 차박을 한지라 펜션으로 출발~~

https://fall8570.tistory.com/2

 

성산항에서 제주 우도 가기

남편이 제주 차박을 로망 하는지라 제주를 다녀왔습니다. 전에도 우도를 가고 싶었지만 배를 타고 다시 들어가야 된다는 것이 번거롭고 귀찮게 느껴졌는데 직접 가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답니다

fall857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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