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되는법 조건 월급 일과

스님이 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깊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욕망을 버리고 깨달음을 추구하며, 다른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는 삶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이 글에서는 스님이 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스님의 생활, 월급, 그리고 스님이 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까지 꼼꼼하게 다루겠습니다.

1. 스님이 되기 위한 기본 조건

스님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본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 나이: 대부분의 종단에서는 13세 이상 50세 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다만, 종단에 따라 조금씩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가까운 사찰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학력: 일반적으로 고졸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지만, 일부 종단에서는 중졸 이상도 가능합니다.

3)신체 건강: 만병이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건강 상태여야 합니다.

4)정신 건강: 명확한 판단력과 정신적 안정을 가져야 합니다. 정신 질환이나 정신적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스님이 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5)출가에 대한 진지한 의지: 깊은 믿음과 헌신을 바탕으로 하는 진지한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출가 절차

스님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 사찰 방문 및 상담: 가까운 사찰을 방문하여 스님 생활에 대해 상담하고, 출가 의사를 밝힙니다. 이때, 스님의 생활과 일상, 수행 방법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꼼꼼하게 질문하고, 충분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 행자 등록: 사찰에서 행자 등록을 신청하고, 행자 교육 과정을 이수합니다. 행자 교육 과정은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진행되며, 기본적인 불교 교리, 염불, 규율, 사찰 생활 등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다. 사미/사미니 계 받기: 출가 의사가 확정되면, 사미/사미니 계를 받아 승려가 됩니다. 사미/사미니 계는 불교 생활의 첫 단계로, 5가지 계율을 지키며 3년간 수행해야 합니다.

라. 수계: 4년 동안 승려로서의 교육을 받고, 비구/비구니 계를 받아 정식 스님이 됩니다. 비구/비구니 계는 불교 생활의 최종 단계로, 250여 가지에 달하는 계율을 지키며 평생 스님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스님의 생활

스님의 생활은 엄격한 규율과 질서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하루 일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새벽: 일찍 일어나 염불과 명상을 합니다.
오전: 경전을 공부하고, 수행을 합니다.

점심: 공양을 합니다. 공양은 스님들이 함께하는 식사로, 질소한하고 단순한 음식으로 구성됩니다.

오후: 다시 수행을 하고, 사찰 업무를 도와줍니다.

저녁: 저녁 공양을 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경전을 읽거나 명상을 합니다.

 

이 외에도 스님들은 각 종단의 규율에 따라 다양한 수행을 하고, 사회 봉사 활동에도 참여합니다.

4. 스님의 월급

스님은 월급 대신 공양을 받습니다. 공양은 사찰에서 마련하는 음식으로, 스님들이 함께 식사를 합니다. 또한, 몇몇 사찰에서는 도선이라는 이름으로 약간의 금전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다만, 도선은 의무적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며, 사찰의 재정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5. 스님이 되는 것에 대한 고려 사항

가족과의 관계: 출가는 가족과의 관계를 완전히 끊는 것을 의미합니다. 충분한 논의와 이해를 바탕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경제적 어려움: 스님은 물질적인 풍요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감수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엄격한 규율: 스님의 삶은 엄격한 규율에 의해 규제됩니다. 개인적인 자유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고독과 외로움: 스님의 삶은 외로움과 고독을 동반합니다. 이에 대한 정신적 준비가 필요합니다.

 

6. 스님이 되기 위한 방법 및 정보

대한불교조계종
대한불교총림

스님이 되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지만, 깊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충분한 준비와 고려를 바탕으로 진지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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