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해루질 경남 포인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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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해루질 경남 포인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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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작스러운 계획으로 지인 분이 살고 있는 경남 사천 이라는 곳으로 해루질을 떠나게 되었네요.  사전에 계획은 없었지만, 우연히 기회가 닿아 떠났던 해루질이었음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조과와 득템을 경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평소 해루질에는 큰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해루질을 알게 되었고 뭔가 신나면서도 자연과 하나되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사전에 해루질이 가능한 곳을 여기 저기 알아보게 되었 답니다.

 

직장인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묶여 있는 몸인지라 바쁜 일상 속에서 해루를 직접 즐길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주말에는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사천 여행을 떠나게 되었네요.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싱싱한 해산물로 유명한 사천은 저에게 항상 매력적인 여행지였는데 참 설레이더군요.

사천에 도착한 후, 짐을 풀고 바닷가를 따라 산책을 즐겼습니다. 그때, 해변 근처 모래사장에서 해루를 하는 사람들을 보았는데요. 그들의 모습을 보니 저도 어서 빨리 해루질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져 올랐습니다.

 

 

경남 사천은 처음이라 어디서 해루를 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해변 근처 주민들에게 조언을 구한 결과 양달 소류지와 당산 인근이 비교적 득템 가능성이 높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지도상으로는 이 포인트 정도가 사천 해루질 장소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먼저 해당 지역의 해루 규정을 확인하고, 해루 장비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해변 근처 상점에서 손전등, 장갑, 망, 그리고 해산물을 담을 용기를 구입했네요.

해루질은 조석 시간대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조류를 확인하여 적절한 시간에 해변에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희는 해변에 도착하기 전에 해조기를 확인하여 만조와 간조 시간을 파악했습니다.

또한, 편안한 신발, 모자, 선크림, 물, 그리고 간식도 준비했구요.

제가 사는 곳에 비해 경남 사천은 굉장히 햇볕도 많고 뜨겁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저는 사천 양달 소류지와 당산 인근에서 해루질을 시작했는데요.


해변에 도착하니 이미 해루질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저희는 선정한 해변으로 이동하여 해루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조심스럽게 바위 사이를 탐색하니 예상했던 대로 다양한 해산물들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작은 게, 조개, 바다 달팽이 등을 손에 잡는 순간 정말 짜릿한 경험이었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더 익숙해지면서 굵은 조개, 해삼, 멍게까지 잡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커다란 조개를 손에 잡았을 때는 정말 설레는 순간이었습니다.

한 시간 정도 해루를 즐긴 후, 저희는 득템한 전리품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싱싱한 조개, 게 등을 바로 구워 먹는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해산물에 라면 까지 끓여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

 

사천 해루 체험은 신나고 즐거운 경험이었지만, 동시에 친구들과 인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직장생활에 치어있을 때 오랜 친구들과 만나 술한잔 하는 게 인생의 행복이기도 하니까요.

 

사천 해루질 포인트를 알게 되었으니 조만간 경남 고성 쪽이나 통영, 남해 쪽으로도 해루질 포인트를 알아보고 포스팅을 하도록 할께요. 이러다가 전문가가 되는 게 아닐 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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