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버섯 종균 배지 키우기 재배 방법

느타리 버섯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버섯 중 하나이며, 뛰어난 맛과 영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집에서 느타리 버섯을 직접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걸 보면 확실히 몸에 좋은 버섯이기는 한 가 봅니다.

저도 최근 들어 집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느타리 버섯을 재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쉽게도 실패하고 말았는데요. 이 글에서는 제 느타리 버섯 키우기 경험을 공유하고, 실패 원인과 앞으로 개선할 점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느타리버섯 키우기 준비물을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느타리 버섯 종균 (온라인 또는 농업 자재점에서 구입 가능)
-배양 용기 (병, 봉지, 플라스틱 용기 등)
-배지 (톱밥, 피트มอ스, 버미큐라이트 혼합물)
-물
-스프레이 병
-온도계
-습도계

 

 

다음은 느타리 버섯 키우기 단계를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가. 배지 준비: 배지를 멸균하기 위해 100°C 에서 30분간 끓였습니다. 끓인 배지를 식힌 후, 배양 용기에 담았습니다..

 

나. 종균 접종: 종균을 배지에 균일하게 뿌렸습니다.
다. 배양: 배양 용기를 18~22°C 의 따뜻하고 습한 곳에 보관했습니다. 습도는 60~80% 정도 유지했습니다

라. 관리: 배지가 마르면 물을 스프레이하여 적절한 수분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했습니다.
마. 수확: 느타리 버섯 갓이 5~7cm 크기가 될 때 수확했습니다. 버섯을 뿌리째 뽑아내지 않고, 밑에서 조심스럽게 잘라냈습니다.

 

제가 느타리 버섯 키우기를 해보았지만 실패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이유로 느타리 버섯 재배에 실패했을 것 같아요.

 

첫번째 온도 관리인데요. 

 

많은 분들이 느타리 버섯 키우기 실패를 하는 이유는 배양 과정에서 온도가 너무 높아졌을 가능성이 있을 겁니다. 느타리 버섯은 18~22°C 에서 잘 자라지만, 저는 25°C 정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지 못했습니다.

 

 

두번째 가장 많이 실패하는 느타리 버섯 키우기의 패착 포인트는 바로 습도 관리입니다. 여러분도 만일 초보자로서 느타리 버섯 키우기를 성공하지 못했다면 습도가 너무 낮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느타리 버섯은 60~80% 의 습도에서 잘 자라지만, 저는 50% 정도까지 습도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세번째 느타리 버섯 재배에서 가장 큰 실패 요인 중의 하나는 바로 곰팡이 문제입니다.

저 역시 어떤 경우에는 배양 과정에서 곰팡이가 발생했던 적이 있습니다. 곰팡이가 발생하면 즉시 제거해야 하지만, 제가 제때 처리하지 못했기에 눈물을 머금을 수 밖에 없었네요.

 

모쪼록 저의 실패담을 토대로 많은 분들이 느타리버섯 재배에 성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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