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프로필 이재명 코딱지 의원 고향 나무위키

박찬대 코딱지 라는 연관 키워드가 있길래 찾아보니 과거 한동훈이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전했더군요.

최근 정치권에서 때아닌 과거 영상 하나가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발단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날 선 발언이었죠.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과정을 비판하며 "이재명 대표의 코를 대신 파주거나,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하는, 비위 좋은 아부꾼만 살아남는 정글"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발언과 함께 2022년 8월, 박찬대 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당시 당대표 후보의 '코딱지를 파주는 듯한'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2022년 8월, 이재명 당시 당대표 후보가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한 뒤 취재진 앞에 섰을 때 촬영된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오른쪽에서 촬영된 영상만 보면, 박찬대 의원이 마치 이 대표의 코를 파주는 것처럼 보이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당시 온라인에서는 "코딱지를 파주고 최고위원에 선출됐다"는 등의 비난과 조롱 섞인 반응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일자, 해당 장면을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상황은 반전되었습니다. 

 

다른 각도의 영상에서는 박찬대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코가 아닌 오른쪽 광대뼈 부근에 붙은 이물질을 떼어주는 모습이 명확하게 포착된 것입니다.

 

 

 즉, '코를 파주는' 행동이 아니라, 얼굴에 묻은 무언가를 세심하게 떼어주려 했던 선의의 행동이었던 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훈 위원장이 이 묵은 영상을 다시 꺼내 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최근 민주당의 국회의원 선거 후보 공천 과정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특히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찬대 의원과 안귀령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전략공천을 받은 것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안귀령 부대변인이 과거 한 유튜브 방송에서 '외모 이상형 월드컵' 게임 중 '이재명 대 차은우' 질문에 이재명 대표를 선택한 것이 최근 다시 화제가 된 점도 한 위원장의 발언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러한 사례들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비위 좋은 아부꾼만 살아남는 정글"이 되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이재명 대표의 공천 행태에 대해 "전통의 민주당에 대체 무슨 짓을 하고 는 거냐"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결국 '박찬대 코딱지' 논란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었지만, 정치적인 맥락 속에서 다시 소환되어 '아부 정치'를 비판하는 소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당시의 오해를 풀 수 있는 명확한 영상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공격의 도구로 과거의 자극적인 장면이 다시 부각되는 현실은 씁쓸함을 자아냅니다.

 

나무위키를 통해 박찬대 국회의원 프로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국회의원 박찬대 프로필 in 나무위키

 

 

출생 1965년 5월 10일(박찬대 의원 나이 59세)
고향 경기도 인천시 주안출장소 용현동
거주지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학동 한별렉스힐

현직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연수구 갑 지역위원장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민주연구원 이사장

정치인들의 발언은 때로는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은 유권자의 몫일 것입니다. 

 

'박찬대 코딱지' 논란을 통해 우리는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정치적인 공방 속에서 때로는 진실이 가려질 수도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됩니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한 시각으로 정치 뉴스를 접하고, 다양한 정보를 통해 사실을 정확히 판단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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