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아들 전재국 프로필 부인 정도경 딸 전수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씨는 대한민국 출판업계에서 한 획을 그은 인물이지만, 동시에 '전두환 그룹 황태자'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두환 아들 전재국의 삶은 화려한 배경과 성공적인 사업가로서의 면모 뒤에 감춰진 논란과 의혹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1959년생인 전재국 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이순자 여사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의 권력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환경 속에서 성장했으며, 학교에서도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12.12 군사반란 당시에는 친구들과 당구를 치다 청와대로 끌려갔다는 일화는 그의 특별한 지위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전재국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했다가 연세대로 편입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후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1984년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여동생의 여고 동창인 정도경 씨와 결혼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의 며느리 즉, 아들 전재국의 부인 정도경 프로필을 살펴보겠습니다.

상당한 미인이네요.

 

* 전재국 아내 정도경 프로필

 

 

출생 1962년 5월 30일 (63세)
거주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국적 대한민국
하동 정씨
배우자 전재국

자녀
딸 전수현(1985년생)
장남 전우석(1988년생)

학력
한양국민학교 (졸업)
한양여자중학교 (졸업)
창덕여자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 / 학사)
종교 천주교

 

전두환 아들 전재국은 석사장교 제도를 통해 6개월의 짧은 군 복무를 마친 것도 논란거리였습니다.

전재국 씨는 '스테레오사운드'를 인수하며 출판업계에 첫 발을 디뎠고, 시공사를 설립하여 대한민국 최대 출판 그룹으로 성장시켰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와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국내에 출간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간하여 출판 문화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드러난 재산 규모만 1000억원대로 추산되며, 시공사 사옥을 비롯한 부동산 자산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8년 5월, 전재국 씨는 시공사를 매각하고 경영에서 손을 뗐습니다. 이후 음악 관련 사업을 시작하며 ㈜음악세계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사 매각 과정과 새로운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전재국 씨는 아버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하여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시공사 설립 과정과 자금 출처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시공사 사옥을 개인 소유로 등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도덕성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배경을 뒤로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출판업계에서 성공을 거둔 전재국 씨. 그러나 여전히 그를 둘러싼 논란과 의혹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진정한 기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아니면 '황태자'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할지,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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