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희 근황 프로필 부인 손자 별세 사망

178cm의 큰 키로 훤칠한 외모를 자랑했던 한진희는 1970년대, 80년대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대표적인 미남 배우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뷔 초에는 오히려 이 큰 키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당시 드라마 촬영 환경상 그의 큰 키가 오히려 불편함을 야기했기 때문이죠.

 

작은 세트장에서 문지방에 머리가 닿거나, 카메라에 이상하게 비춰지는 등의 문제로 인해 배역을 얻기가 쉽지 않았던가 봅니다. 하지만 끈기 있는 노력 끝에 그는 결국 청춘스타로 발돋움하며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한진희 배우는 화려한 외모 뒤에 의외의 반전 매력이 숨겨져 있었는데요.

 

한진희는 연예계 소문난 주당으로도 유명했죠. 소주 40병을 마셨다는 일화는 연예계에서 널리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후배 배우 황덕재와의 술자리 에피소드는 그의 주당 기질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데 황덕재의 증언에 따르면, 한진희는 레몬 소주를 마시고 쓰러질 정도로 술에 강했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주량을 과소평가했다고 합니다.

 

사실 술을 잘 마신다는 게 좋은 일은 아니지요. 탤런트 조경환역시 한진희 배우 처럼 술을 잘마시던 주당으로 소문이 났었지만 결국 간암으로 투병하다가 별세했다는 걸 보면 말이죠. 

 

 

간암을 비롯한 간 질환은 남성들의 주요 사망 원인이라고 하니 한진희 배우에게도 술은 웬수일 뿐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의 근황을 보면 탈렌트로서 한진희의 이미지는 점차 변화했습니다.

 

젊은 시절의 훈훈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중후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변모하며 드라마 속 높으신 분 역할을 주로 맡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의 중저음 목소리와 깊이 있는 눈빛은 여전히 어떤 역할이든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그의 연기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탤런트 한진희  프로필을 보시고 이야기를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탈렌트 한진희 프로필 >

 

출생 1949년 3월 14일 (탈랜트 한진희 나이75세)
경기도 용인군 (現 용인시)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8cm
가족
한진희 부인 김수옥, 슬하 2녀
장모 정애란, 처제 예수정, 동서 김창화
학력
서울수송초등학교 (졸업)
경기중학교 (졸업)
경기고등학교 (졸업 / 64회)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철학 / 중퇴)
종교 무종교

데뷔 1969년 TBC 9기 탤런트
경력 1990년 TV방송연기자협회 회장

 

 

수상

2006년 제8회 KBS 바른 언어상 특별상
1979년 연극영화TV예술상 연기상

 

탈랜트 한진희 님의 연기 열정에 대한 감동적인 일화도 있죠.

 

2013년 8월 초 한진희 외손자가 급성 백혈병으로 별세하였는데 한진희 배우는 외손자의 사망 소식을 듣고도 슬픔을 삭이고 촬영을 계속했다고 합니다. 외손자의 죽음 소식을 들었던 당시 SBS 아침드라마 <두 여자의 방>과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 한진희 배우가 출연 중이었다고 하네요.

 

탤런트 한진히 님은 동료 배우 노주현과 함께 1970~80년대 안방극장을 평정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두 사람은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를 바탕으로 다양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며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진희는 데뷔 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젊은 시절의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시대가 변화하면서 중후한 매력을 더하며 꾸준히 활동해 온 온 그는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배우 한진이의 다채로운 연기 인생은 앞으로도 많은 배우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배우로서 한진희 근황을 앞으로도 브라운관에서도 자주 접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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