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영심이 노래 가사 주제가 숫자송

영심이가 기차에서 부른 노래 기억하신다면 최소 40살 인정?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로 시작하는 영심이 노래 가사 알려드릴테니 다들 오랜만에 추억 여행 하시길.

 

영심이 노래 가사를 말씀드리기전에 1교시는 음악 이론 공부먼저 해야죠?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라는 노래 숫자송은 영심이 라는 만화 내에서 캠핑이라든가 극기훈련, 또는 소풍같이 '집단생활'을 하는 부분에서 꼭 나오는 노래인데. 사실 노래를 만든 의도는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여행을 가는 여학생들이 들뜬 마음에 이런 내용도 없는 노래도 좋다고 부르는 것을 통해서 그 감수성을 묘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 영심이 숫자송 노래가 '타잔이 10원짜리 팬티를 입고' 식으로 계속 숫자를 높여가면서 끝없이 부를 수 있다는 것인데 불러본 사람들은 다들 알겠지만 부르는 사람도 지치고 듣는 사람도 지친다는 건 다들 인정하시죠?

 

자, 그럼 이제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숫자송 노래 가사 말씀드리도록 할께요.

다들 수행평가 준비.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둘이면 둘이지 셋이겠느냐
셋이면 셋이지 넷은아니야
넷이면 넷이지 다섯아니야
랄라랄라 라라라라 랄라랄라라
랄라랄라 라라라라 랄라랄라라

다섯이면 다섯이지 여섯이될까
여섯이면 여섯이지 일곱이될까
일곱이면 일곱이지 여덟아니야
여덟이면 여덟이지 아홉아니야

 

 

랄라랄라 라라라라 랄라랄라라
랄라랄라 라라라라 랄라랄라라

사람들이 영심이라는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주제가 자체가 기억이 안 난다고 말씀하셔도 대부분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이 노래는 기억들을 한다고 하네요. 반복되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리듬으로 당시 유행했던 음악이기도 하고 후크송의 원조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곡 자체가 중독성이 있기 때문이겠죠.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는 노래는 사실 원작 만화에서 '셈타령'이라는 제목으로 가사만 나왔던 노래였고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제목이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제목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단지 숫자송이라고 기억을 하시는 거구요.

 

마지막 숫자송 하나면 하나지 둘이되느냐의 환생 버전.

 

무한도전: 2011년 12월 3일에 방영된 명수는 12살 에피소드에서 멤버들이 떼창했다.

12월의 열대야: 동명이인 오영심을 연기한 엄정화가 시도때도 없이 수시로 불러대서 많은 사람들이 그로테스크한 기분을 느끼게 하기도 하였다. 특히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치러가서 긴장을 푼답시고 혼잣말로 나직히 노래하는데, 그걸 들은 주변 사람들이 일제히 따라부르더니 급기야는 덩치 큰 아저씨가 성악 수준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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