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선비들이 사랑했던 회화나무. 푸른 잎사귀와 아름다운 꽃, 그리고 귀한 열매까지 맺는 회화나무를 집에서 직접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 정원에 회화나무 한 그루만 심어도 운치가 더해지고, 마음까지 정갈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오늘은 회화나무 포토 및 키우기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1) 회화나무 씨앗 심기
가을에 익은 씨앗을 받아 겨울 동안 땅에 묻어두었다가 이른 봄에 심으면 발아율이 높아요.
씨앗을 하루 정도 물에 불려 겉껍질을 살짝 벗겨주면 발아가 더욱 잘 된답니다.
배수가 잘 되는 화분에 씨앗을 뿌리고 흙을 살짝 덮어주세요.
햇볕이 잘 드는 따뜻한 곳에 두고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면 2~3주 후에 싹이 튼답니다.
2) 회화나무 포토 및 묘목 키우기
묘목이 어느 정도 자라면 넓은 화분이나 땅에 옮겨 심어주세요.
햇빛을 좋아하는 나무이므로 양지바른 곳에 심는 것이 좋아요.
흙이 마르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물을 주되, 과습은 피해야 합니다.
콩과식물이라 질소를 스스로 만들기 때문에 비료를 많이 줄 필요는 없어요.
병충해에 강한 편이지만, 가끔 진딧물이나 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서 살펴보세요.
3) 회화나무 예쁜 수형 만들기
회화나무는 가지치기를 통해 원하는 모양으로 키울 수 있어요.
봄이나 가을에 가지를 다듬어주면 더욱 아름다운 수형을 만들 수 있답니다.
회화나무의 매력, 더 알아볼까요?
학자수: 예로부터 선비들이 사랑했던 나무로, 학문과 지혜를 상징해요.
오래 사는 나무: 수백 년을 살기도 하는 장수 나무랍니다.
아름다운 꽃과 열매: 여름에 하얀 꽃이 피고 가을에는 염주 모양의 열매가 열려요.
좋은 기운: 집안에 심으면 좋은 기운을 가져다준다고 믿어왔어요.
회화나무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정원에 심은 회화나무 아래 벤치를 놓고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푸른 잎사귀와 함께하는 시간은 당신에게 평온함과 행복을 선물할 거예요.
회화나무 포토 팁 몇 가지 알아볼께요.
회화나무는 뿌리가 깊게 내리므로 건물 근처에는 심지 않는 것이 좋아요.
낙엽이 많이 지므로 가을철에는 낙엽을 쓸어주는 작업이 필요해요.
지금 바로 회화나무를 심고, 나만의 특별한 정원을 만들어 보세요.
다음 포스트도 회화나무 처럼 꽃과 열매가 아름다운 나무 및 묘목을 소개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