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라는 추억을 함께 했던 송은이와 황보. 송은이 황보 두 사람은 과거 서로에게 섭섭했던 감정을 털어놓는 자리를 마련하였는데요. 이른바 송은이 인성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무엇이었는지 오늘은 그 일화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 까 합니다.
2017년 '비디오스타'에서 황보는 송은이에게 7년 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송은이가 자신을 만만하게 보고 화를 자주 냈다는 것, 특히 제작진 앞에서 소리를 지른 일은 가수 황보에게 큰 상처로 남았다고 고백한 것인데요.
<샤크라 황보 프로필 in 나무위키>
본명 황보혜정 (皇甫惠貞, Hwangbo Hyejeong)
출생 1980년 8월 16일 (황보 나이 44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중화동
신체 166cm, 51kg, A형
가족 부모님, 오빠
학력
서울상봉초등학교 (졸업)
전농중학교 (졸업)
서일정보산업고등학교 (졸업)
서일대학교 (연극영화학 / 전문학사)
두 사람의 대화에서 황보가 송은이에게 "이럴 거면 나 무한걸스에 왜 불렀어"라고 말하며 섭섭함을 표현하기도 했던 걸 보면 황보 송은이 사이에 어느 정도의 갈등이 있었던건 사실인가 봅니다.
아래는 황보가 했던 말들인데요.
과연 송은이의 어떤 행동 때문에 그녀가 상처를 입었던 것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송은이는 나에게만 화를 냈어요. 아무래도 나만 만만하게 보였던 것 같아요"
"어느 때인가는 무한걸스 제작진들 다 있는 앞에서 나에게 화를 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땐 정말 집에 가고 싶었어요"
황보는 이런 일을 겪고 나서 그래서 한 번 '이럴 거면 나 무한걸스에 왜 불렀어'라고 대든 적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무한걸스가 폐지되었을 때 속 시원했다는 말을 하고 이후 송은이와 연락을 다 끊었다고 털어놓은 걸 보면 섭섭한 마음이 조금 컸던 가 봅니다.
하지만 송은이는 황보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담은 편지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황보는 송은이의 편지로 그녀의 마음을 이해하며 송은이 황보 두 사람은 눈물의 화해를 이루었다고 해요. 송은이는 당시 무한걸스의 모양이 틀어지는 것이 두려워서인지 황보의 꿈을 막았던 것이 후회된다며 진심으로 사과하였다네요.
최근 근황을 살펴보면 황보 송은이 두 사람은 유튜브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답니다.
송은이는 "유튜브에 '송은이 인성'이라고 검색하면 관련 영상이 많이 나온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고 특히 '비디오스타'에서 황보와 나눈 대화가 악의적으로 편집되어 마치 두 사람이 사이가 좋지 않은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샤크라 가수 황보 역시 "안 친하면 안 싸워" 라며 송은이 인성 논란 및 손절설에 쿨한 해명을 하였는데요.
황보는 "본방송을 안 보고 클립 영상만 본 사람들은 오해할 수 있다"며 "우리는 '무한걸스'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서로에게 의지하고 힘든 시기를 함께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 친하면 싸울 일도 없지 않냐"며 쿨하게 '손절설'에 종지부를 찍었구요.
송은이 황보 두 사람의 화해는 단순한 연예인들의 해프닝이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동료이자 친구 사이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한 사이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부분이 있었지만, 용기 있게 마음을 열고 진솔하게 대화하며 관계를 회복한 송은이와 황보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어린 사과와 서로간의 화해가 이뤄진 걸 보면 송은이 인성 논란은 다소 과한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송은이 황보 두사람이 종종 근황을 들려주시기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