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별세 남편 프로필 나이 사망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계시지만 배우 전원주 님은 결혼을 2번을 하셨더랬죠.

 

28세에 부모님이 정해준 남자와 결혼했는데 영등포 일대에서 유명한 의사집안이었다고 합니다. 전원주 배우가 첫번째 남편과 2년만에 아들을 낳았지만 남편은 폐결핵으로 일찍 사망했습니다.

 

남편 포함 시댁 식구가 다 의사였는데 남편이 병으로 별세한 걸 보면 인생이 참 녹록치 않았던 가 봅니다.

전원주의 두번째 남편은 아들 하나를 가진 재혼남이었고 전원주는 아들들이 재혼 때문에 주눅들까봐 아들들에게 더욱 친절하게 대했다고 합니다.

 

전원주의 두번째 남편은 난봉꾼으로 사업을 한다고 친가와 처갓집 돈을 탕진하고 여러 여자를 만나며 파주에 아이까지 낳아 기르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가족 부양은 전원주의 몫이었고 더더욱 억척스럽게 살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전원주 두번째 남편은 2013년 별세했는데 남편의 여자들이 장례식에까지 찾아왔다고 하니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일이네요.

 

아이들은 할머니가 키웠으며 전원주는 일하느라 어머니 노릇을 못해서 아이들과 멀어졌었지만 2015년 여름 EBS 리얼극장에서 아들과 함께 7박8일 중국여행을 다녀오며 다시 가까워졌다고 하니 천륜이라는 게 있기는 있는 가 봐요.

 

 

전원주 프로필 및 그녀가 살아온 인생을 잠시 살펴볼까요.

 

1939년, 경기도 개성에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전원주는 6.25 전쟁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했다고 합니다.

 

국민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한 채, 가난과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왔는데요.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교사의 길을 걷기도 했지만, 작은 키와 힘든 교사 생활에 지쳐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전해지네요.

그러나 배우의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못생겼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무명 생활을 하며 식모나 하녀 역할을 전전했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했고, 코미디 프로그램 '사미인곡'에서 부잣집 푼수 아줌마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얻으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구요.

전원주는 억척스럽고 강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따뜻하고 정이 많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혼 때부터 써 온 냄비를 아직까지 쓸 정도로 알뜰하고, 두 아들을 끔찍하게 사랑한다고 하네요. 어려운 시절을 겪었기에 더욱 남을 돕고 베푸는 삶을 살아왔던 것이겠죠.

<전원주 프로필>

 

출생 1939년 9월 20일 (전원주 나이 85세)
경기도 개성부 (現 개성시)

신체 150cm, 51kg, 220mm, AB형
가족 배우자 임진호 , 아들 2명

 

 

학력
만월국민학교 (중퇴)
정화여자중학교 (졸업)
덕성여자고등학교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 / 학사)

종교 불교(법명: 대원행)
데뷔 1960년 CBS 성우극회 5기 공채 성우

전원주의 삶은 단순히 한 배우의 이야기를 넘어,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교훈을 주는 듯 합니다. 가난, 질병, 실패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녀는 긍정적인 마음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모든 것을 이겨냈죠.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선사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드라마와 같다. 어떤 일이 있어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 전원주

전원주는 단순히 한 시대를 풍미한 배우를 넘어, 우리 삶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입니다. 그녀의 삶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이야기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일부 유튜버들이 최근 컨텐츠로 올리는 전원주 별세 관련 영상은 사실이 아닙니다.

아마 조회수를 올리기위한 일종의 낚시질이라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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